우리 한국의 자랑 국뽕 대세 NO.1 쏘니
얼마전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했는데요.
첼시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17분 안토니오 뤼디거와 볼을 경합하다
넘어진 상태에서 한번 더 발을 상체쪽으로 쭈~욱 올렸었죠.
사실 이 장면에서 국내에서도
"아 이건 퇴장이다."
"이건 손흥민이여도 반박 불가다"
라는 의견도 많았고.
장기방어 차원에서 반사적인거다.
심지어 일어나기 위해 반동을 주다 친거다 등등
실수였기 때문에
퇴장까지는 너무하다는 의견이 분분했었어요.
그럼 한번 자세히 다시 볼까요
손흥민 선수의 행동만 보면 분명 "야이쨔사!"
마치 이런 느낌이네요..
그런데 저는 여기서 굉장히 깊은 고심에 빠졌습니다.
퇴장 당한건 당한거지만 매너 좋기로 소문난 손흥민 선수인데
왜 저런 플레이가 나왔을까..아마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유튜브나 다른 곳을 가봐도 손흥민이 실수했다. 이건 쉴드가 불가능하다.
뭐..이런 내요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위에 만 봐도 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보면 어떨까요?
손흥민 선수를 오른팔로 가격을 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저 부위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부위 입니다.
갈비뼈가 있는 부위로 예전 학창시절에 마대자루 가지고 놀다가
친구가 잘못 찔러서 엄청나게 고통을 느꼈던 트라우마가 있는 부위라 잘 알아요
게다가 스코어는 0-2로 토트넘이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이죠.
경기 내내 손흥민이 강한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충분히 빡칠만한 상황이라 짐작이 갑니다.)
즉, 먼저 접촉이 있었기에 저런 행동이 나온 것이고 그에 비해서
심판의 판정이 맞다는 의견은 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판정은 손흥민 선수의 가격만 조명되며
다이렉트 퇴장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가 실수든 아니든
저런 액션이 나온건 사실 잘못한건 맞습니다.
아무리 국뽕 대세 넘버원이여도 잘못한 건 잘못한거니까요.
하지만 충분히 억울할만한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그럼에도 손흥민 선수는 여전히 국뽕 대세 넘버 원입니다.
체력과 건강관리 잘하시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